가전제품

에어컨이 안 시원한 이유! 냉매가스를 확인하고 교체하자

자동차를 좋아하는 회사원 2022. 7. 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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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회사원입니다.

오늘은 에어컨 냉매가스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오랜만에 에어컨을 틀었는데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것 같고 시원하지 않으시다면,

이 글을 주의 깊게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에어컨을 A/S하려고 해도 예약이 많아 오래 걸리니 이 글을 참고해서 빠르게 시원한 바람을 쌔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냉매가스는 충전하며 써야할까?

먼저 냉매가스를 충전한다고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우리 집 에어컨은 냉매가스를 충전한 적이 없는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실 겁니다.

에어컨에 냉매가스는 충전해서 쓰는 것이 아닌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가스입니다.

주변에 2~3년을 주기로 에어컨 냉매가스를 교체하여 사용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에어컨 회사에서 밝힌 내용으로는 누설이 있지 않다면 보통 20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에어컨에 냉동장치는 높은 압력에서 유지할 수 있게 설계돼있기 때문에 밀폐된 상태로

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때 냉매가스가 순환을 하며 냉기를 발생하는데 이때 냉매가스는 소모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순환을 하기에 반영구적이라는 말이 맞다고 할 수 있죠.

 

이렇게 정상적인 에어컨이라면 지속적인 충전이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누설이 있는 제품에 경우 주기적인 충전이

필요합니다. 아래로 우리 집 에어컨 누설 확인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냉매가스 누설 자가 확인방법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다면 먼저 냉매가스에 자가 점검이 필요할 텐데요.

자가 확인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먼저 에어컨에서 확인하는 것이 아닌 실외기에서 확인이 가능한데요.

에어컨 실외기에는 냉매가스 고압배관과 저압배관으로 연결돼 있는데요, 가느다란 관이 고압배관

두꺼운 관이 저압배관입니다.

 

에어컨을 작동시킨 후 약 10분 뒤 고압배관을 확인하였을 때, 성에가 껴 있거나 얼어있다면 가스를 충전해야 하며,

물이 맺히는 정도이거나 차갑다면 정산입니다.

이렇게 누설되는 이유는 설치 시 설치기사가 밀봉을 정확히 해주지 않았거나, 관 노후화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관에 누설은 아주 미세한 구멍에서도 발생하기에 직접 원인을 찾기보다는 전문업체에 문의하여 수리를 해야 합니다.

 

만약 누설이 있다면 냉매가스를 충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꼭 누설된 원인을 파악하고 그 원인부터 제거해

추가적인 누설을 막아야 합니다.

 

 

3. 냉매가스 충전비용

냉매가스 충전은 전문업체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업체에서 부르는 가격을 따라야 할 수밖에 없는데요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르는 업체도 있다 보니,

아래 가격을 참고해서 보충하시면 되겠습니다.

 

벽걸이형 냉매가스 충전 시 : 4~6만 원

스탠드형 냉매가스 충전 시 : 5~7만 원

 

이때 대부분에 업체는 서비스로 에어컨 청소를 같이 실시해 주니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지역업체 중 10만 원 이상을 부르는 업체도 있다고 하니 좋은 선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에어컨 냉매가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름에 가장 중요한 가전제품이다 보니 요즘 포스팅에 에어컨에 대한 주제가 많아지네요.

에어컨에 대한 이것저것 지식들을 포스팅해 놓았으니,

읽어보시고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더 유용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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